"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 2;13)
하나님앞에서 사람이 의롭다하심을 얻는 원칙을 재천명합니다.
그것은 율법을 귀로 들음이 아니요,
율법을 행함이라는 것입니다.
이 대원칙 앞에 서게 되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의 율법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없음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 앞에 서면
우리 모두는 완전히 죄인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며
죄를 드러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은
우리의 영적 더러움을 보여주는
맑은 거울과 같습니다.
그 율법 앞에 서면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하고, 가련하고, 비참하며
저주스러운 자인가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율법이라는 거울을 통해서
우리의 사악함을 보고 부르짖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더럽고 추악한 존재라니...
아, 내게 소망이 있단 말인가...
아, 나는 정말 저주와 비참에 갇혀 있구나..."
이렇게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는 우리의 죄악 비참을 씻으시고
우리를 의롭다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유일한 주님이신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율법은 선하고, 거룩하고, 의롭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롬 7:12)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율법을 미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분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시고 사랑하시고 행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행하는 자가 됩니다.
구약의 율법정신은
신약의 서신서에서 윤리적 규범으로 승화되어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게 됩니다.
율법을 지켜 의인되려는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로서
주님의 뜻을 순종하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을 사랑합니까?
주님의 법을 지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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