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46 (롬 2:12)

새벽지기1 2016. 3. 26. 22:01

"무릇 율법없이 망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롬 2:12)

 

하나님 심판의 원칙을 다르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율법없이 망한 자란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받지 않은 사람들

즉 유대인을 제외한 이방인들 또는 열방백성들을 의미하지요.

 

열방백성들 역시 하나님께서 외모로 그들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그들의 속중심과 그들의 행위를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엄위로운 심판 앞에서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며

머리를 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이 있고 망한 자란

유대인을 말합니다.

유대인 역시도 그들이 하나님께 택한 백성이라느니, 혹은

모세로부터 율법을 받았다느니 하는 등등의 외모로 심판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요구하는 바 그 속중심과 행위대로 심판 받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을 대표로 하는 위선적인 유대인들은

겉으로, 형식적으로만 율법에 동의했을 뿐

그들의 속중심은 하나님을 사랑치도 않았고,

그 행위는 하나님이 없는 행위였습니다.

 

율법은 속 중심을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고

그 속중심에 일치하는 삶을 요구합니다.

 

율법대로 심판을 받게되면

모든 유대인들은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날 죄에 대한 오해가 팽배합니다.

죄는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금명을 어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명령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는 죄악을 행한 죄이고,다른 하나는 선을 행치 않은 죄입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죄이지만,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해도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죄입니다.

 

이렇게 죄를 이해하게 되면

이 땅에 사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란 정죄를 면할 수 없으며

따라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채

영원한 형벌의 저주 아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주님 예수님이 필요하고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에 위로가 생명과 안식과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위로와 해방을 맛보며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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