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49 (롬 2:15)

새벽지기1 2016. 3. 29. 07:24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롬 2:15)

 

하나님의 율법이 사람의 마음에 새겨져 있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될 때

사람의 마음에 심으신 양심의 법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죄로 인하여 이 양심의 법이

훼손되고 부패되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반적 은총에 의해서

양심의 법은 부패된 채로 그대로 사람의 마음 속에 잔존해 있지요.

그래서 이 양심은 때때로 죄인들의 행위를 송사하거나

변호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자연적이고 부패한 양심의 법을 따라 산다고 해서

죄인이 구원얻을 수는 없는 일이죠.

 

율법의 행위로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요구는 절대 완전히 의로운 삶이거든요.

아담의 본성을 타고난 어느 인간도

이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도리어 율법을 더 지키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하며

죄인이 저주인 영원한 심판과 정죄와 형벌 아래 있음을

현저하게 드러내지요.

 

그래서 율법은 죄인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인 것이죠.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 참 구원과 의와 거룩이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을 선물로 받아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령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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