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606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제법 무더운 날씨네요. 오는 듯했던 봄날이 이렇게 쉽게 가버리고 말았네요. 다음 봄을 기다리기에는 가는 날들이 제법 아쉽기도 하네요. 남은 날들을 헤아리는 지혜를 구하는 마음이네요. 평안하지요? 일상의 삶이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늘 무겁게 다가오지만 그래도 그 속에 나름 의미가 있기에 감사함으로 이 길을 가게 되네요.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길이 되며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에게 덕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형제는 여전히 바쁘게 지내겠네요. 벌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해서 조금은 알기에 형제의 일상에 대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요. 이제 밤꽃을 찿아나설 때이고 이어 싸리꽃이 기다리고 있지요. 모쪼록 형제의 여정이 강건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합니다. 모들 일에 성실한 형제이기..

형제자매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창조주시요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세상을 지으시고 친히 다스리시는 권능의 하나님만이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이라는 날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날이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게 하시고 친히 영광을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이 땅에 복음을 선포하시고 많은 교회와 성도를 허락하신 하나님! 다시 한번 이 땅에 복음의 능력이 새롭게 임하게 하시옵소서!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시옵소서! 평양대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며 여의도 광장에서의 민족 대부흥성회가 다시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선포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교회의 교회 됨이 확인되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를 여기까지 인..

분명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여전히 아침이 밝아옵니다. 이러한 일상이 어느 날 신비로 다가옴은 이러한 일상이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적이 섭리임을 깨닫게 하심이기에 얼마나 신비롭고 감사한지요. 감사함으로 누리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총임을 잊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사모하는 집에서의 지난 밤은 꿀맛이었겠네요. 10 여일 전 떠나올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겠네요. 그 새로움과 기쁨을 어찌 몇 마디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분명 언제인가 우리가 주 안에서 누릴 기쁨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하시며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목도하며 그분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음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자매에게 베푸신 놀라운 일로 인하여 교회와 모든 믿음의 지체들 ..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기뻐하는 형제자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침 햇살이 참으로 환합니다. 구름 사이의 햇살은 더 아름답습니다. 오늘입니다. 단순히 어제의 내일이 아니고 내일의 어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오늘입니다. 감사함으로 오늘을 맞이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에게 오늘이라는 날이 더 새롭게 느껴지겠네요. 어두운 구름이 물러가고 찬란한 햇살이 비추는 오늘의 아침이겠네요. 분명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형제자매에게 베푸신 은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비록 가끔 먹구름으로 햇살이 가리어지고 폭풍우로 그 햇살을 볼 수 없는 때가 우리들의 믿음의 여정에 참으로 자주 있지만 그 먹구름 뒤에 그 폭풍우 너머에 햇살은 변함없이 있었지요. 우리에게 생명과 진리의 빛 되신 예수님이 계심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음은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다시 한번 형제자매에게 놀라운 기..

고통의 침상이 감사와 찬양의 자리가 되게 하셨네요.

아침 하늘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조금은 어두운 아침입니다. 그러나 분명 그 구름 뒤에는 찬란한 태양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구름은 태양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르짖음에 침묵하시거나 외면하고 계시다고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잊은 신 적이 없고 우리의 부르짖음에 외면하신 적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실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자매에게 치유의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간절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셨습니다.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사모하는 마음이 가득함을 아시고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위하여 기도하며 마음을 함께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서 형제자매와 함께하고 계심을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베푸심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공예배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심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믿음의 민낯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이 민족과 이 땅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들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바라기는 나의 영의 눈과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기이한 법을 깨달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한 주일입니다. 분명 모든 날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 가운데 선물하신 귀한 날입니다. 구별하여 드리는 주일이 더욱 소중함은 모든 날이 주의 날임을 깨닫게 하심임에 틀림없습니다. 일상이 예배가 되길 소망하곤 하지만 여전히 함량 미달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나의 모..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5월, 푸르름이 있어 좋고, 생각나는 사람이 많은 때라서 좋고, 마냥 좋은 5월입니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마음이 평안하지만 무척 바쁜 날입니다. 비록 백수이지만 주말이 참 좋습니다. 매주 토요 말씀묵상글을 나누고, 한 주간 보낼 쇼핑 준비도 하고, 때때로 병원을 찾기도 하고, 가끔은 가까운 카페에 들르기도 하지요. 오늘은 지난 겨울에 입었던 겨울옷들을 이마트에 들려 세탁소에 맡길 생각이지요. 조금은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이러한 일상 가운데 그리운 이들이 많습니다. 나의 믿음의 멘토들이 더욱 그리운 계절입니다. 그분들이 남긴 영적 유산들을 되새기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할 뿐이네요. 그러나 나에게는 지금도나의 곁에 있는 많은 영적 멘토들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와 함께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만유의 주가 되시는 거룩하신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친히 주관하고 계시며 때를 주장하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분명 주님만이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영원을 사모하게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믿음의 여정을 계속하게 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감사하지요! 비록 그 여정이 때론 광야 같고 풍랑 이는 거친 바닷길 같지만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함께하심으로 여기까지 왔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원하옵기는 주의 날이 임하시기까지 우리를 떠나지 마시고 우리의 연약함과 허물 많음을 긍휼히 여기시어 이 믿음의 경주를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이 ..

분명 함께함이 힘입니다.

오늘이라는 새날입니다. 늘 반복되는 날이지만 단순히 어제의 내일이 아니고 내일의 어제는 아님은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서 함께하시는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선물로 받은 오늘을 감사함으로 누릴 뿐입니다. 아침 공기는 제법 선선합니다. 코로나 19가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그 빈 곳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갑사 하는 나날입니다. 나의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하시고 남은 믿음의 여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 되게 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형제 자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침상에 누워있을 자매의 모습, 그 곁에 간이침대에서 밤을 지냈을 형제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통의 시간이지만 함께하는 그 모습은 어쩌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었을 겁니다. 자매 곁에 믿음의 형제를 보내주심은 하나님의 기막..

하나님께서 형제와 자매와 함께 하십니다.

아침 하늘이 참 화창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그 푸르름에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이렇게 새날을 주시고 하늘을 아름답게 지으신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 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지으셨다는 진리의 말씀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분명 이를 알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임에 틀림이 없기에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형제자매와 함께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신 손길이 형제자매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비록 힘든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강한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모든 치유의 과정을 성령 하나님께서 비상 간섭하여 주시리라 믿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