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하여 공예배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심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믿음의 민낯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이 민족과 이 땅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들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바라기는 나의 영의 눈과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기이한 법을 깨달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한 주일입니다.
분명 모든 날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 가운데 선물하신 귀한 날입니다.
구별하여 드리는 주일이 더욱 소중함은
모든 날이 주의 날임을 깨닫게 하심임에 틀림없습니다.
일상이 예배가 되길 소망하곤 하지만
여전히 함량 미달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나의 모든 죄와 허물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크시기에
믿음으로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길 소망할 뿐입니다.
형제자매에게 주님의 인자하심이
차고 넘치는 거룩한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비록 공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음이 아픔이지만
분명 그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하고 있기에
주님께서 그 경배를 기뻐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 병상에 임재하시고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형제자매의 마음 가운데 풍성하게 임하시리라 믿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었었지요?
비록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지만 순간순간마다 성령님께서 비상 간섭하여 주셨음에 감사하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든 나날이었을까 생각하니 안타깝지만
하나님께서 자매와 함께하시고 든든한 형제가 곁에 있기에 잘 견디셨네요.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입니다.
분명 이 은총은 계속되고 모든 치유의 과정이 우리 기대보다 더 순조롭게 하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좋은 의료진을 기대합니다.
부디 식욕이 떨어지지 않으며 깊은 수면을 통하여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몸의 모든 조건이 심장치료에 최적의 조건으로 준비되길 간구해 봅니다.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도 잘 유지되며 폐의 기능도 회복되며
무엇보다도 주님 주시는 평안으로 참 쉼을 누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곁에서 함께하는 형제가 피곤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잠자리가 조금은 불편해도 양을 질로 바꾸어 주시고 식사도 거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분명 함께함이 사랑이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하십니다.
임마누엘 가족이 함께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음에 참으로 아름답고 감사하네요.
형제자매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좋은 믿음의 동역자요
기도의 동반자가 많음은 주님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실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온 형제자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힘내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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