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606

분명 주님의 기쁨이입니다.

참 좋은 계절이네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계절을 주시고,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이웃을 주심이 어찌 그리 신비하고 감사한지요! 무엇보다도 오늘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자매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기에 더 의미 있고 감사한 날이네요. 여기까지 자매와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그 여정 가운데 주님의 크고 비밀한 일들을 이루시고 친히 영광을 받으심이 어찌 그리 놀라운지요? 분명 자매는 주님의 기쁨이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믿음의 친구 주영형제와 함께하는 믿음의 순례길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마주하며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없음이 늘 아쉽지만, 형제와 자매 그리고 유근이는 늘 나의 기도 안에 있기에 낯설지 않아 좋답니다. 분명 이어지는..

주님의 평강이 형님의 마음 가운데 차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생명의 주 되시며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심이 어찌 그리 신비롭고 감사한지요! 그 사랑과 은혜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되게 하시기에 머리숙여 감사하며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난 중에 계신 형님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분명 비록 고통 중이시지만 우리 주님께서 형님과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셨던 주님께서 주님만이 주시는 평안을 주시고 치유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비록 얼굴 뵈온 지가 꽤 오래되었지만 형님께서는 늘 저의 기도와 마음 가운데 계셨기에 낯설지 않아 좋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늘 미소를 잃지 않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기며 교회를 사랑하시며 이웃들에게 늘..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새날입니다. 주어진 선물입니다. 커튼 틈으로 들어오는 찬공기를 들숨날숨으로 맛볼 수 있음이 좋습니다. 연산홍의 화려함이 눈에 들어오고 연둣빛 잎새들의 축제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오늘의 여정 가운데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인자를 베푸시고 모든 치유의 과정이 순조롭길 소망합니다. 담당의사들의 머리와 손끝을 다스리시고 최선의 방법으로 회복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 앞당겨지길 원합시다. 여기까지 재수가 좋았으니 그 재수의 기운이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손모아 간절히 기도하시는 귀부인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헤아리십니다. 부디 평안 가운데 넉넉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세요. 오가는 길 안전하고 피곤치 않게 하시고 식사를 거르지 마시고 좋은 음악으로 벗삼으시고 불편함을 이기고도 남을 그 좋은 무엇이 있음을 희망하고 지금..

주님의 기쁨입니다.

참 좋은 봄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좋은 날을 허락하시어 슬기의 결혼을 축복하고 계시네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귀한 부모님의 기도 가운데 잘 자란 슬기가 이제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 가운데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의 기쁨입니다. 그동안 많이 애썼지요? 주님만이 아시고 주님만이 힘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셨지요! 그저 감사할 뿐이네오. 그간의 수고를 아시는 주님께서 평안과 기쁨으로 갚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기쁜 날,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얼마 전에 오미크론에 붙잡혀 아직 그 후유증으로 자유롭지 못하네요. 아마도 나이듦은 어쩔 수 없나보네요. 비록 함께하지 못하지만 기도와 마음으로 같이하겠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봄은 봄이네요.

봄은 봄이네요. 곳곳에 벚꽃이 지천이고 봄을 누리는 이들의 모습에도 봄다움이 가득하네요. 소반뫼도 봄이 가득하지요? 고향의 봄은 늘 기억 속에 있는데 그곳을 찾은 기억도 희미하네요. 나이가 들으니 소소한 것들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아마도 그만큼 단순 해짐일 텐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도 그러할겝니다. 소반뫼 공주께서는 잘 지내시지요? 소식을 들을 기회도 점점 줄어드네요. 코로나가 큰 변화를 가져왔네요. 어쩌면 삶을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우리들도 어느덧 아픈 나이가 되었음을 확인하게 되네요. 어머님께서도 강건하시지요? 귀한 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어여쁘기만한 손주들도 잘 지내고 있겠네요. 손주들의 커가는 모습 속에 우리들의 나이 듦을 확인하게 되는데 손주들로 인하여 또다른 기쁨과 소망을 누리게 됨에 ..

주님의 위로하심으로 참 쉼과 위로를 경험하는 이 저녁이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 되심을 고백하곤하지만,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으심으로 별리의 슬픔을 겪고 있는 형제와 자매의 마음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시며, 주님만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봄날이었기에 마음이 더 무겁고, 푸른 하늘이 마음을 더 시리게하는 하루였네요. 형제와 자매의 슬픔과 수고의 과정에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원하기는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빈자리를 친히 메꾸어 주시며 어머님을 먼저 떠나보내는 온가족의 마음이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며 서로 의지가 되며 따뜻한 품이 되게 하시길 소망합니다. 분명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형제와 자매의 간절한 마음과 기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

주 안에서 잘 지내지요?

참 좋은 봄날이네요.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세월이 흐를수록 예전과는 달리 계절의 변화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오곤 하네요. 분명 주님만이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네요. 주 안에서 잘 지내지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굼하지만 그저 기도 속에서 평안을 소망하곤 했네요. 분명 바쁜 여정이겠지요. 허튼 시간을 용납하지 않았을테니 ㅎㅎㅎ 부모님께서는 잘 지내시지요? 연로하시기에 육신의 연약하심으로 조금은 힘든 나날이실지도 모르지만 귀한 딸의 보살핌으로 잘 견디고 계시리라 미루어 생각되네요. 나의 나이듦을 생각해보면 어르신들의 상황을 조금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되네요. 그 만큼 이쁜 권사님의 손길을 기다리게 될 수도 있겠고요. 귀한 주혜 주은 범석이 가정..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참 좋은 봄날이네요. 이러한 계절을 주관하고 계시는 그분께서 우리의 아버지 되심이 신비롭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함께 믿음의 길을 가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좋은 여행이었네요. 이러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상황과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어제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마음에 무거운 짐이 있음을 깨닫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가운데 자매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위하여 기도했답니다. 기억도 없는 일에 갑자기 과거를 돌아보며 상처를 말하게 됨에 얼마나 힘든 순간이었고 이후 얼마나 오랫동안 그 아픔이 남아있을까 생각해보니 기도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성숙한 마음으로 넉넉히 이기리라 믿기도 했었답니다. 곁에 귀한 믿음의 형제가 있으니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친밀함을 나누지 못함의 저의 부족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심이 어찌 그리 신비한지요! 그분께서 나를 지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심이 어찌 그리 신비하고 감사한지요! 그분께서 연약한 저를 장충교회로 인도하시고 귀한 믿음의 지체들을 만나게 하시고 함께 믿음의 훈련을 받게 하시고 함께 예배드리게 됨은 오직 그분의 은혜입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좀더 자주 얼굴을 대하며 믿음과 삶을 나누지 못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끔 얼굴을 대하며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형님 같은 장로님을 주일에 자주 뵙게 됨도 참 좋습니다. 권사님과 함께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늘 주님 앞에서 든든히 서계심이 참 아름답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친밀함을 나누지 못함의 저의 부족함입니다. 늘 반갑게 대해 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장로님께서 아론전..

따스한 봄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따스한 봄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그분이 나의 생명의 주가 되심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저의 마음과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이 저의 삶의 기준이 되길 소망할 뿐입니다. 베다니동산에도 봄기운이 무르익어가겠네요. 꽃샘추위도 이미 온 봄을 어찌 하지 못하겠지요. 권사님의 마음 가운데에도 봄과 함께 주님의 평강이 차고 넘치리라 믿고 감사합니다. 오미크론이 여전히 말썽입니다. 어르신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장로님 권사님을 비켜가길 기도합니다. 저는 오미크론을 피하지 못했지만, 감사하게도 잘 견디었습니다. 아직 그 후유증이 남아있네요 심한 감기 몸살을 앓고 난 그런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며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