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계절이네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계절을 주시고,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이웃을 주심이 어찌 그리 신비하고 감사한지요! 무엇보다도 오늘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자매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기에 더 의미 있고 감사한 날이네요. 여기까지 자매와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그 여정 가운데 주님의 크고 비밀한 일들을 이루시고 친히 영광을 받으심이 어찌 그리 놀라운지요? 분명 자매는 주님의 기쁨이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믿음의 친구 주영형제와 함께하는 믿음의 순례길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마주하며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없음이 늘 아쉽지만, 형제와 자매 그리고 유근이는 늘 나의 기도 안에 있기에 낯설지 않아 좋답니다. 분명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