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때와 계절을 주관하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주님이시라는 사실이 감동과 신비로 다가옵니다. 나를 감찰하시는 그분의 뜻이 나의 삶의 기준이 되길 소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은 늘 저의 기도와 마음 가운데 계십니다. 비록 뵙지도 못하고 목소리도 듣고 있지 못하지만 목사님은 늘 저의 영혼에 새로움을 더하고 계십니다. 목사님과 믿음과 삶을 좀 더 깊이 나누고 있지 못함이 늘 아쉽지만 그래도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위하여 기도하게 하심은 주님께서 저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내일 목사님을 뵐 수 있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본문 말씀을 반복하여 묵상하려합니다. 1절 말씀은 늘 저의 기도노트에 있습니다. 분명 목사님의 믿음의 고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