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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대반전을 기대하며 참으라!(에스더 6:7-11) / 원용일 목사

인생 대반전을 기대하며 참으라!(에스더 6:7-11)시간이 흐른 후 되돌아 보면 선명하게 보이는 하나님의 섭리는 성경 속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내한 모르드개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에스더 6:7-11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우리는 반드시 전능자 앞에 서야 한다 / 봉민근

우리는 반드시 전능자 앞에 서야 한다        글쓴이/봉민근살면서 깨닫는다.다투며 이기려고 그토록 몸부림쳐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다.죽은 이들의 무덤 앞에 가서 보니 삶이란 한낯 불장난과 같은 것이다.무엇인가 남기려고 애쓴다고 그대로 남지를 않는다.고대로부터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남아 있는 흔적이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우리는 그들의 삶을 온전히 기억할 수가 없다.인생은 묻히고 지나가면 잊혀지고 왜곡되고 혹은 기억에서 사라진다.오직 전능자 하나님만이 세세토록 살아 계셔서 인생을 굽어 보실 뿐이다.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더구나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고 버려둔 인생은 버려진 짚신짝처럼 허망하기 짝이 없다.삶의 희로애락이 물거품과 같다.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산 것만이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그 옛날 내가 애..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눅 6:27-38)

눅 6:27-38 묵상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에 합당해야 합니다.다함 없는 사랑을 입었으니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자신을 내어주시기까지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죄인 되고 원수 되었던 우리들에게 베푸셨습니다.갚을 길 없는 은혜를 입었으니 섬겨야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사랑과 섬김이 없습니다.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순종해야 합니다.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에게 임한 사랑과 은혜.지금 여기서 그 사랑과 은혜에 바르게 반응하며,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팔복(18)- 죽음의 극복 / 정용섭 목사

예수의 부활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가, 아니면 제자들의 특별한 종교 경험에 불과한 것인가? 부활이 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경험된 것일까? 부활의 주님이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요즘은 왜 우리가 제자들과 같은 부활 경험을 하지 못하는가? 지금 이 자리에서 부활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할 수는 없다. 한 가지 관점만 짚도록 하자.예수의 부활은 죽음의 극복이다. 죽음은 모든 생명을 근본적으로 파괴한다. 그 죽음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난 사람은 없다. 평소에 건강관리를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 며칠 전(7월10일)에도 한국 제1세대 여자 골퍼이자 오늘의 한국 여자 골퍼들이 세계 골프계에 군림할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했던 구옥..

팔복(17)- 부활의 빛 / 정용섭 목사

천국이 가난한 자의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까? 이것은 증명의 문제가 아니다. 따지고 보면 증명이라는 말도 별로 명확한 게 아니다. 법원에서 벌어지는 풍경을 보라. 검사는 피의자의 범행사실을 증명하려고 하고, 변호사는 무죄를 증명하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증명들이 허위로 떨어진다. 과학도 모든 걸 명명백백하게 증명해내지 못한다. 성서언어는 증명의 차원이 아니라 고백의 차원이다. 허망한 사실을 고백한다는 말이 아니라 믿을만한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일단 믿을만하게 설명할 책임이 신학에게 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성서 언어가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은 고백이며, 믿음이다.천국이 가난한 자의 것이라는 사실은 예수가 메시아라는 믿음에 근거해서만 그 확실성이 보장된다. 그렇지 않으면 저 말씀은..

팔복(16)- 하나님의 통치 / 정용섭 목사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오해 중의 하나는 그것을 일종의 공간으로 보는 것이다. 천국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묘사는 한결같이 공간적이다. 멋진 집, 황금 면류관, 친구와 가족, 진수성찬 등이다. 시한부종말론자들인 다미선교회 류의 사람들도 하늘나라를 우주의 한 공간으로 여긴다. 요한계시록에도 새 하늘과 새 땅을 공간적인 어떤 것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신자들이 오해할만하다. 그러나 그것은 메타포이지 사실 언어가 아니다.참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가 오해되는 경우는 많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성서에 대한 열정이 과도한 교회에서는 더 심하다. 두 가지의 위험성이 있다. 첫째, 성서를 문자적으로 믿는 것이다. 성서 텍스트는 해석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2천 년 전 성서 텍스트를 쓰거나 읽던 사람들과 오늘 우리는 전혀..

'하나님을 아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 하나님을 믿는 사람'(시53:2-3) / 이금환 목사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시편53:2-3) 하나님의 눈이 살피시고, 찾으시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가고, 더럽혀지고, 선을 행하지도 않고, 죄 중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구원하여 줄 자"(시53:6)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가버린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를 하나님은 기쁘게 맞으십니다. 오늘도 가던 길을 멈추고, 하던 일을 놓고, 세상에서 돌아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