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14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한다. / 봉민근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한다.        글쓴이/봉민근인생은 나그네 길이 아니라 은혜의 길을 가는 것이다.산다는 것은 되는대로 되어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사는 것이 결코 아니다.산다는 것이 은혜다.세상에 은혜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하나님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은혜로 집을 짓고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이라는 무기로 은혜를 허물어 버린다.감사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은혜로 인하여 감사하고불평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평과 험담으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다.감사는 행복을 가져 오지만불평하는 사람의 인생은 늘 황량한 벌판과 같다.만족할 줄 모르고 없는 것에만 마음이 빼앗긴 사람은주신 은혜를 모르고 그 욕심이 지나쳐서 자신을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뜨..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 (막 9:1-8) / 김영봉 목사

해설:예수께서는 이어서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와 있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1절)고 말씀하신다. 앞에서 그분은, 자신이 인자로서 다시 오실 것에 대해 예언하셨다. 그 예언이 사실이라는 사실을, 그들 중 몇 사람이 목격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로부터 엿새 뒤, 그분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신다(2절). 세 제자만 데리고 가셨다는 사실은, 야이로의 딸을 살린 이야기(5:35-43)에서 본 것처럼, 매우 중요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높은 산”은 빌립보의 가이사랴에서 멀지 않은 헤르몬 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가는, 예수께서 기도하기 위해 올라가셨다고 전한다(눅 9:28). 예수님은 세 제자를 한 곳에서 기다..

순종의 자리, 소명의 자리 (눅 5:1-11)

눅 5:1-11 묵상입니다.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무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십니다.시몬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순종으로 빈 배에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시몬.예수님의 신적 능력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주님이라 부르면서 죄인임를 고백합니다. 시몬과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이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순종의 자리, 소명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나에게 임한 최고의 사랑이요 최대의 기적입니다.그 사랑과 기적에 올바로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