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최재선 '실패를 해낸다는 것' /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에도 함께 하십니다'

새벽지기1 2023. 12. 14. 06:45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최재천 교수의 《실패를 해낸다는 것》 중 ‘실패 박물관’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에도 함께 하십니다.’ 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미국 미시간주에는 실패 박물관이 있다. 처음에는 실패 박물관이 아니었다. ‘신제품 작업소’였다.

로버트 맥메스라는 이가 1960년대 말부터 신제품들만을 모으기 시작했다.

애써 모았더니 신제품의 80%가 실패한 제품이 되더라는 것. 7만 점 이상을 수장하게 되자

마케팅 전문가들이 이곳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MBA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1990년 실패 박물관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실패학의 성지가 됐다.”
최재천 교수의 실패를 해낸다는 것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실패 박물관에는 별의 별 것들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없는 무색의 ‘크리스털 콜라’, 하인즈의 보라색 케첩, 어린이용 스프레이 치약인 ‘닥터케어’,

연기 없는 담배 ‘프리미어’등 시장에서 참패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패는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입니다. 

 

아버지와 형을 속여 도망자가 된 야곱이 들판에서 돌을 베게 삼아 잠을 자는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창세기 28장 15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창28:15a)

 야곱이 잠에서 깨어 감동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여기에도 계시는구나!” 창세기 28장 16절입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창28:16a)

도망자의 자리, 실패의 자리, 거친 들판의 자리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돌아보면 우리 인생은 실패 박물관과 같습니다.

작고 큰 수많은 실패들이 삶의 굽이굽이마다 가득합니다.

성공이라는 글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그 속엔 크고 작은 실패가 수없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자서전에는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카고 불스 농구팀의 불멸의 스타였던 마이클 조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농구 생활을 돌아 보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무려 300게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26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마지막 슛의 실패로 졌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성공의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 준비성,근면성, 그리고 실패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그 것이 진짜 실패입니다.

탁월한 분별력은 실패를 통해 얻습니다.

삼손의 어리석음은 그가 실패에서 배우는 법을 몰랐다는 점입니다.

그는 유혹이 올 때마다 동일하게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실패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 전환 표시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운 후에 새롭게 시작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