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 분
세상에서는 책임감 있게 살아라!
네가 잘 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실패해!
내 팽개침을 당해!’ 라고 가르치지만,
그러나 복음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고, 대신에 이렇게 말씀한다.
‘넌 할래야 할 수 없어! 안 되잖아!
하지만 네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 분을 믿음으로 한 번 바라봐! ,’
2천 년 전 일어났던 그 분의 죽음이,
어느 순간에 자기 자신에게 실상으로 다가와 깨달아질 때,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유병수 목사의 '신앙의 본질, 십자가'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할 때,
그 사랑에 감격하게 되고,
그 분을 사랑하는 삶의 변화가 내 속에서 타나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내가 경건하게 되고, 성화의 삶을 살게 됩니다.
자기 의지적 결심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은 복음의 본질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서
내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 분께
그 분의 그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하므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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