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기다림의 은혜를 받아들이시라

새벽지기1 2022. 12. 6. 07:38

기다림의 은혜를 받아들이시라

 

‘기다림’이란 제목의 글을 소개한다.

“생은 기다리는 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아이는 자전거를 탈 만큼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젊은이는 그가 차를 운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의학도는 졸업증서를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직장인은 승진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가정의 평온을 위해 기다려야 하고,

새 집을 마련하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기술은 한 순간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기다림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조영호 목사의 ‘나타난 은혜’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기다림이라는

불에 던져 타게 하시고 결국은 녹아지게 하십니다.

마지막에는 기다릴 힘도, 기다릴 이유도 없이,

그냥 아침을 맞이하고 살아있음으로 하루를 사는 존재로 만드십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의 세월에서 낮아지고, 작아지며,

정화될 수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미련하여 그때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좋았을 일들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아 알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기다릴 수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다림의 은혜를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끝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