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학개1:9).

새벽지기1 2019. 12. 30. 06:47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학개1:9).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 욕심으로 눈으로 보면 아무리 봐도 너무 적고, 너무 부족하고, 답답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의 마음에는 늘 이런 마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무 적게 거두었다고 불만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에게서

그것 마저도 하나님께서 불어서 날아가 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개개인의 삶은 여유라고는 하나도 없는

지독히도 가난하고, 각박한 살이에서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것도 힘겨웠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니, 아직도 욕심 덩어리니, 아직도 너 밖에 모르니,

나를 믿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한 결과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니, 네 마음대로 살아보겠다는 교만의 열매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니?"


우리도 이렇게 살았던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로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