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린도전서13:11).

새벽지기1 2019. 12. 20. 07:18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린도전서13:11).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설교를 듣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렇게 쉽게 자라가지 않습니다.
지식뿐만 아니라 믿음이 자라지 않고, 그리스도인다움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더구나 성경을 읽지도 않고, 아무런 기대감도, 사모함도 없이 예배의 자리에 앉지만 말씀을 귀담아 듣지도 않는 분들은

신자라고 하고, 아주 오래 동안 교회에 출석해도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간혹 교회에 출석하면서 들은 누더기 같고, 파편 같고, 쪼가리 같은 성경 지식마저도 전혀 성경적이지 않고,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을, 성경이 보여주시는 예수님이 아닌 예수님을, 성경이 말씀하시는 성령님이 아닌 성령님을 말하는 영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분들이 다툼을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처럼 말씀을 부지런히 먹는 그리스도인이 잘 성장합니다.

성장은 예수님의 터 위에 깊이 뿌리박고, 성령께서 온전히 통치하심 속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균형있게 알 때 건강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당신의 언어생활이 점점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습니까?
당신이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 점점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습니까?
당신의 머리와 가슴으로 생각하는 것이 점점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까?
당신은 자신의 삶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유치함을 버리고 영적으로 점점 어른이 되어 가고 있습니까?


지금은 비록 어린 아이와 같을지라도 어린 아이와 같음을 벗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