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14편 <가장 위대한 기적>

새벽지기1 2018. 3. 10. 09:18

 

  인생은 기적을 필요로 합니다. 
  상식과 합리성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기적을 기대하는 것은 결코 요행수를 바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요행을 기대하는 것은 우연의 확률에 인생을 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적을 기대하는 것은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우리는 전능자이시고 이성을 초월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해온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험해온 독특한 역사를 일컬어 우리는 구속사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경험한 가장 위대한 기적은 바로 구속(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이 인류의 구속이 가능하도록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로 하여금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시게 하사 그로 인생의 자리를 대신 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맨 처음 구속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기다리도록 출애급의 드리마를 기획하셨습니다. 
  인간사의 가장 비참한 사건은 인간이 다른 인간의 노예가 되는 일입니다. 
  애굽의 노예가 된 이스라엘이 자유와 해방을 사모하고 절규하자 
  하나님은 해방자 모세를 예비하십니다. 
  그리하여 출애급의 사건은 인류 구속의 드라마의 전기가 되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 해방의 사건을 천지개벽의 사건으로 설명합니다. 
  바다가 사라지고 산들이 양들의 춤추며 즐거워함 같이 어느 날 갑자기

  주의 백성들은 자유를 누리고 약속의 땅을 향한 출발을 시작한 것입니다. 
  광야는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여전히 우리를 목마르게 하지만 반석이 샘물을 내고

  약속의 땅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적의 인생이 시작된 것입니다.

 

 

  기도
  주님, 인생에는 여전히 힘든 일이 많지만 
  우리는 이미 기적의 여정을 시작한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