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이 말씀은 신령한 교회를 가리킨 말씀이올시다.
우리 믿는 사람이 모여서 예배 드리는 이 모임이 교회입니다.
유대에서 성전을 지을 때에 모퉁이 돌을 먼저 놓고 성전을 짓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신령한 의미에서 이 성전은 그리스도가 모퉁이 돌이 되고,
각 사도가 모퉁이 돌을 도와주는 열 두 돌이 되고,
모든 성도가 한 개의 돌이 되어서 큰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 하나 하나가 거룩한 성전의 아름다운 돌입니다.
돌 한 개라도 하나님의 성전이 되려면 한 개 한 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하나라도 더럽고 깨끗지 못하고 비뚤어진 것이 있으면 좋은 전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성전을 짓는 도중에 있습니다.
이 성전은 교회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짓는 신령한 교회로 나타나는 성전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의 일부분이 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힘과 정성이 합하여 거룩한 선전의 일부분이 됩니다.
그런고로 완전히 마칠 때까지 하나 하나의 돌의 책임이 있습니다. (1952년 월일미상·부산 영락교회 정초식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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