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성령론

로이드 존스의 성령론(2) / 백주현목사

새벽지기1 2016. 5. 19. 13:55


3. 성령세례


로이드 존스는 성령의 세례는 성령의 중생의 사역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보면서 성령의 세례는 세례 요한이 증언했던 “그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로 성령의 세례는 예수님의 행동이고 특권이다1)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령 세례는“성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행해지는 어떤 것이다”2) 라고 말한다. 그럼으로 로이드 존스 성령의 세례는 예수님의 사역으로 특수하게 성도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 성령 세례에 대한 그 나름대로 이론은 사도들이 중생한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이 계신 당시에는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였으고 예수가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성령의 세례를 받은 것을 말하면서 이 성령 세례는 중심은 예수님의 특별한 사역임을 증거한다.


1) 성령 세례의 성경적 증거들


   1> 사도들의 성령 세례: (행1-2),

여기에 나오는 사도들과 제자들은 이미 중생한 사람들이다. 그런 증거로 요한복음 7:37-38을 증거 하면서  여기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 하시더라”를 말하면서 제자들은 오순절 이전에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요 15:3,17:6-9) 이것으로 볼 때 사도들이 오순절 이전에 모두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으로 여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20장22절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은 성령이 부음 바 된 사람들이지만 아직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이다.3) 라고 말한다. 그러나 행1:4-8을 통해서 이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말하고 있다.


이 똑같은 사람들이 이미 신자들이고 거듭난 사람들이며 어떤 의미에서 이미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얼마 후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성령 세례를 받았다. 이것이 바로 사람은 주 예수님을 믿는 참된 신자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들이지만 동시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고 있는 것이다.


   2> 사마리아의 성령 세례 (행8장)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다.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8:6-8)


여기서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행8:12 )


사마리아 성의 사람들이 빌립의 전도를 받아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지만 성령의 오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뒤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 이러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행 8:14-17)

이들이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로 믿은 참된 신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 성령으로 세례를 받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와서 안수를 함으로 성령의 세례를 받게 됩니다.4)

  

3> 바울의 성령 세례(행9장)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행 9:17-18)


여기서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남으로 주님을 믿었다고 보며 더불어 후에 아나니아를 통해서 보냄을 받고 그가 안수함으로 성령의 세례를 받고 그 후에 물세례를 받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울을 고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고 성령의 세례를 주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습니다. 행9장18절을 보면서 세례를 받기 전에 성령의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이것으로 물세례와 성령의 세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다5)고 말합니다.


   4> 고넬료 가정의 성령세례 ( 행10장)

고넬료 가정의 사건은 믿음과 동시에 성령의 세례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믿음과 성령 세례가 같이 올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5> 에베소의 12제자의 성령세례  (행19장)

그리고 행 19장을 통해서 그는 더욱 자신의 논증을 분명히 밝혀나갑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 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행19:1-7)


여기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라고 물으면서 그들이 복음을 믿었지만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바로 성령세례 없이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한다 그리고 바울이 안수를 함으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6) 고 말하면서 분명히 중생과 믿음과 연관되고 그 이후에 성령세례를 별개의 것임을 주장한다.


   6> 에베소 교회의 성령 세례 (엡1:13-14)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 회상시키며 그는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1:13-14)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리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말하면서 신자만이 성령의 세례를 받으며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 순서적으로 믿는 일이 먼저이고 그 후에 성령으로 인치는 것이 온다고 말한다.7) 그러면서 그는 성령의 세례는 동시에 일어날 수 도 있고 또는 다르게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중생과 성령의 세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고 주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