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931

뜻을 정한 인생[단1:1-9]

다니엘서를 묵상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이다. 그리고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시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바로 그러한 하나님을 만나 볼 수 있었다. 1-2: 예루살렘의 함락을 허용하시는 하나님 3-5: 느부갓네살의 명령 6-7: 다니엘과 세친구의 선택 8: 뜻을 정한 다니엘과 세 친구 9: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이러한 내용으로 구성된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보여주시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하심이라는 것이다. 첫째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의 함락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은 이방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하시는 것이다.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이다. 둘째는 사람을 통하여 역사..

선으로 악을 이기신 하나님[에9:20-10:3]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22] 에스더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에스더의 마지막이 해피엔드로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에 선으로 악을 이기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달월14일과 15일에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림절입니다. 1] 부림절은 사람이 그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하만과 모르드개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선을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의 뜻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하나님의 때[에스더6:1-14]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 지킨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모살하려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6:1-2] 오늘 본문은 역사의 전환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에스더가 만찬에 참여한 뒤에 돌아간 왕은 잠이 오지 않자 자신의 역대 일기를 읽히게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 기록에서 왕국을 모반하려고 했던 상황에서 자신을 살려낸 모르드개의 일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무런 포상도 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하만을 통하여 가장 존귀한 포상을 내려 줍니다. 역사의 한 전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이러한 역사적 선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모르드개의 욕심으로 인한 민족의 위기[에스더3:1-15]

오늘 본문은 유대 민족의 위기가 어떻게 왔는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첫째, 잘못된 신앙은 공동체의 위기를 가져온다. 아아수에로는 자신의 신복인 하만을 높여 놓았습니다. 또한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하만에게 절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즉 그의 권위에 순복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왕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절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에 대하여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모르드개는 왜 무릎을 꿇지 않았는가? 신앙의 행위인가? 민족주의적 의식인가?아니면 권력적 오만인가? 즉 주도권 싸움인가?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앞에서 이미 살펴 보았듯이 이것은 모르드개의 신앙적 행위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권세자들에게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절하지 않은 것인..

역사의 줄기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에스더2:1-11]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줄기를 어떻게 사용하시는가를 보여주신다. 오늘 말씀 말씀 역시 본문의 일차적이 가르침과 본문에 스며있는 가르침을 살펴 볼 수 있다. 첫째는 비인격적인 삶은 반드시 후회한다는 것이다. 아아수에르 왕은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하여 생각하기에 이르른다. 즉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대하여 후회를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비인격적이고 주도권 싸움에 얽매인 삶은 반드시 후회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비록 왕의 권한으로 하였지만 그것은 경솔한 짓이었다. 그러므로 생각할수록 후회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만든 이들에 대한 원망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왕의 태도에 대하여 신하들은 두려워하고 기회를..

주도권 싸움은 언제나 파국을 맞는다[에스더1:13-22]

에스더서는 유일하게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성경이다. 그렇다고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또한 평가 절하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를 알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에스더서 역시 이러한 하님의 구속 계획을 볼 수 있는 말씀이다. 특별히 에스더서는 하나님께서 메시야가 나올 백성을 지키심으로 언약을 성취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해 가운데 에스더서를 살피고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말씀은 왕후 와스디의 폐위가 기록되어 있다. 사실 왕후 와스디의 폐위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다. 일국의 왕실에서 일어난 사건 치고는 너무나 유치하게 보인다. 그러나 분명항 것은 이러한 일이..

인자와 성실하신 하나님[창24:21-33]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27] 오늘 말씀은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나고 확신하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모습 가운데 엘리에셀의 고백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21-25 : 리브가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하는 엘리에셀 26-27 : 엘리에셀의 감사 28-33 : 리브기의 집으로 초대 받은 엘리에셀과 라반의 환대 1]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 아무것도 모르고 보냄 받은 엘리에셀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인의 명령을 받았기에 반드시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두가에 처해있는 엘리에셀을 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여행이지만 엘리에셀은 ..

다시 길으려고 우물가로 달려가서[창24:10-20]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20]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장면입니다. 특별히 그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리브라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또한 삶아야 하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11; 나홀의 성에 다다른 엘리에셀 12-14 : 엘리에셀의 기도 15-20 : 리브가의 아름다운 모습 1] 언약 백성은 이웃을 사랑하는 자이다. 엘리에셀이 기도한 이삭의 아내의 조건은 "사랑"이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그 모습이 가장 중요하였습니다. 이미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땅에 왔기에 엘리에셀이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성품"이었습니다. 이것이 종종 우리가 가운데 가볍게 여겨지지만 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24:1-9]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24:1] 범사 즉 매일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기분은 어떠할까? 우리가 꿈꾸는 삶이 있다면 범사에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은 범사에 복을 받았다고 되있다. 더 정확하게 하나님게서 범사에 그에게 복을 주신 것이다. 이것은 그 야말로 꿈이다. 꿈을 꾸는 기쁨이다. 본문은 이렇게 범사에 복을 받은 아브라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을 받은 자의 삶이 어떤한 모습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내용은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 즉 자신의 며느리를 얻고자 준비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을 보면 위대한 아브라함의 신앙을 볼 수 있다.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장성한 분량의 아브라함을 만날 수 있다. 1] 아브라함은 ..

역사는 피고 지는 것의 연속입니다.[창22:20-23:9]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첩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사라가 일백 이십 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의 향년이라'[창22:23,23:1] 오늘 말씀은 리브가의 태어남과 사라의 죽음과 아브라함의 장지 구입에 대한 내용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언약의 역사에 대한 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22: 20-14: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을 통한 리브가의 출생 23:1-2 : 사라의 죽음과 아브라함의 애통함 23:3-9 : 사랑의 장지인 막벨라 굴의 구입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이삭의 출생은 아브라함의 삶에 새로운 활력소였습니다. 누가 100세에 아이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사라는 90세였으므로 부부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웃었고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