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17절] 오늘 말씀은 사래의 이름이 사라로 변경되고,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한 아들이 주어질 것임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약의 징표로 아브라함의 모든 사람들이 할례를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 17절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웃어버리고 의심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게 느껴졌으면 이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임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말씀하시는 하나님보다 자신의 신체적 환경을 보았습니다. 결국 출렁거리는 파도를 보고 바다속으로 빠져들어갔던 베드로와 같았습니다. 자신의 환경을 보았을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