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선으로 악을 이기신 하나님[에9:20-10:3]

새벽지기1 2021. 8. 25. 06:34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22]

 

에스더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에스더의 마지막이  해피엔드로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에 선으로 악을 이기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달월14일과 15일에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림절입니다.

 

1] 부림절은 사람이 그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하만과 모르드개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선을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의 뜻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이 우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4-28]

 

2] 또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할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만의 계획에 모르드개와 에스더와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믿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할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와 백성이 기도하엿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생각으로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와 삶이 함께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이며 여기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31절]

 

3] 그리고 에스더의 마지막 장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높여 주실 때 그 권위는 세상 가운데서도 견고하게 선다"[10;3]

모르드개는 자신의 힘으로 높아지려고 하였지만 이루어 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여 주실때 그 권위가 견고하게 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보여주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