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다시 길으려고 우물가로 달려가서[창24:10-20]

새벽지기1 2021. 8. 18. 07:09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20]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장면입니다.

특별히 그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리브라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또한 삶아야 하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11; 나홀의 성에 다다른 엘리에셀

12-14 : 엘리에셀의 기도

15-20 : 리브가의 아름다운 모습

 

1] 언약 백성은 이웃을 사랑하는 자이다.

 

엘리에셀이 기도한 이삭의 아내의 조건은 "사랑"이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그 모습이 가장 중요하였습니다. 이미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땅에 왔기에 엘리에셀이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성품"이었습니다. 이것이 종종 우리가 가운데 가볍게 여겨지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장 충실하게 가지고 있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가 배우자를 구하거나 혹은 동역자를 구할 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그가 가진 조건과 능력인데 이삭의 아내가 될 이의 조건은 "이웃을 사랑하는 성품"이었습니다. 오늘닐 우리가 보이지 않는 유물론적 사고에 빠져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을 쉽게 망각하는 것을 봅니다. 성경이 무엇이라 말하는지 듣는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2] 배워서 남 도와 주고, 벌어서 남 주는 정신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리브가는 어렵게 길은 물을 생전 처음 보는 노인의 요청에 기꺼이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약대를 위하여 다시금 물을 길으러 가는 수고를 아끼찌 않습니다. 여기에는 무슨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주님께서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가는 질문에 한 사라마리아인의 대가 없는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대가 없는 사랑이 언약 백성의 참 모습입니다. 다시 길으러가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현대는 개인적인 만족과 풍요가 삶의 모든 부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결코 남을 위하여 다시 길으러 가는 수고는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다시 길으러는 수고보다 오직 개인의 만족과 풍요만을 원한다면 이미 교회와 성도는 죽은 것입니다. 우라는 다시 길으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삶은 배워서 남 도와주고 벌어서 남 주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시 길으러 가는 정신입니다.

 

하나님 이러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시 길으러 가는 교회와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