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27]
오늘 말씀은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나고 확신하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모습 가운데 엘리에셀의 고백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21-25 : 리브가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하는 엘리에셀
26-27 : 엘리에셀의 감사
28-33 : 리브기의 집으로 초대 받은 엘리에셀과 라반의 환대
1]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
아무것도 모르고 보냄 받은 엘리에셀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인의 명령을 받았기에 반드시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두가에 처해있는 엘리에셀을 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여행이지만 엘리에셀은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은 엘리에셀의 걱정과는 다르게 모두 준비해 좋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부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늘 불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늘 부요합니다.
평탄케 하다는 것은 잘되어가다 혹은 형통케 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형통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하나님은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삶의 수없이 많은 굴곡에도 흔들리지 않은 것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은 고백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인자와 성실하심이 크신 하나님
엘리에셀의 기도를 통하여 이 사실을 봅니다. 그의 고된 여행길이 결코 소망없는 길이 아니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그렇게 보낸 아브라함을 기억할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 그는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생소한 곳에 보내고 만해 하나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주인의 진노를 사는 것이며 이것은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과 관계된 이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걱정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에셀은 하나님이 얼마나 인격적인지 그리고 그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되엇습니다.
평탄으로 인도하시고, 인자와 성실로 인도하신 하나님은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죄로 물들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에 부담이 드는 요즘에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탄으로 그리고 인자롭게 그리고 늘 성실하심으로 돌 보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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