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창우목사 106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운명 '이 길이 얼마나 좁은지 알기에… 예언의 은사도 싫다'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운명 '이 길이 얼마나 좁은지 알기에… 예언의 은사도 싫다' 나는 점을 치고 싶지 않다. 미래를 알고 싶지도 않다. 예언의 은사도 싫다. 미래를 더 이상 알고 싶지도 않고 묻지도 않으리라! 이 길이 얼마나 좁은지 알기 때문이다. 괴물 같은 지식, 난 이것이 싫다!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좁은 길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주님… 세상에서 유일하게 좁은 길'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좁은 길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주님… 세상에서 유일하게 좁은 길 주님은 스스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요 14:6). 그분은 삶 자체가 길이시다. 이런 의미에서 그분은 진리이시다. 따..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진리란 현존의 삶이다! “진리가 무엇이냐?” 물은 빌라도에게, 예수님께서 침묵하신 이유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진리란 현존의 삶이다! “진리가 무엇이냐?” 물은 빌라도에게, 예수님께서 침묵하신 이유 도대체 진리란 무엇인가? 어떤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진리이신가? 첫 번째 질문은 주님께서 심문을 받으실 때, 빌라도가 던진 질문이다(요 18:38). 빌라도가 진리에 대하여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길이란 수단이 아니라 목적! '자기 삶에 진지하라... 그분의 피값으로 산 우리이기에'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길이란 수단이 아니라 목적! '자기 삶에 진지하라... 그분의 피값으로 산 우리이기에'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길을 통해 목적지를 간다. 길을 통해 때로는 집으로, 학교로, 직장으로 간다. 이때 길은 일반적 통념으로 목적지일 수 없고,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중간기의 의미 '이 땅의 ‘시험 기간’, 현실 회피한 채 ‘영원 보험’만 가입하려…'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중간기의 의미 이 땅의 ‘시험 기간’, 현실 회피한 채 ‘영원 보험’만 가입하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 이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이해하기 쉽지. 그분은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결국 승리하셨..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4] 너 자신을 시험하라! '말씀 앞에 선다는 것,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그 자리'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4] 너 자신을 시험하라! '말씀 앞에 선다는 것,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그 자리' 지금까지 키에르케고어의 <너 자신을 시험하라!> 1부에 나오는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원제목은 <자기 시험을 위하여(Til Selvprøvelse)>입니다. 이 작품은 그의 후기 작품으로..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4] 집을 가정으로 만드는 예술 '말씀에 응답하는 것, 말·글 아닌 행동으로만 가능하다'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4] 집을 가정으로 만드는 예술 말씀에 응답하는 것, 말·글 아닌 행동으로만 가능하다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전 14:34)". 이 말씀은 확실히 그녀에게 잘 어울립니다. 그녀는 교회에서만 잠잠한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도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3] 누가 더 잘 기억하는가? "우리가 말씀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정직한 자기 불신’"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3] 누가 더 잘 기억하는가? 우리가 말씀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정직한 자기 불신’ 사도 야고보는 말합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모습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2] 말씀이 교리일 뿐이라면 '니고데모는 왜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갔을까?'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2] 말씀이 교리일 뿐이라면 니고데모는 왜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갔을까?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 읽기'인지 말씀드렸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한 가지 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요..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1] 말씀의 검, 올바로 활용하기 '“설교자와 청중, ‘말씀의 검’을 자신 찌르는 ‘은장도’로 사용해야”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1] 말씀의 검, 올바로 활용하기 ' “설교자와 청중, ‘말씀의 검’을 자신 찌르는 ‘은장도’로 사용해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