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창우목사 106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0] “이 말씀이 말하는 것은 나다!” 말씀을 계속해서 ‘나’ 대신 ‘남’들에게만 적용하는 사람들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0] “이 말씀이 말하는 것은 나다!” 말씀을 계속해서 ‘나’ 대신 ‘남’들에게만 적용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거울을 관찰하지 말고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요..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9] 거울 관찰하기 ‘말씀의 홍수’ 시대, 성경을 관찰하고 해석만 하다 ‘말씀의 기갈’로…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9] 거울 관찰하기 ‘말씀의 홍수’ 시대, 성경을 관찰하고 해석만 하다 ‘말씀의 기갈’로…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읽고 있습니까? 어쩌면 우리 시대의 비극은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으나 말씀의 권능은 땅에 떨어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요즘은 라디오,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8] 하나님 말씀은 사랑의 편지다! ‘객관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8] 하나님 말씀은 사랑의 편지다! ‘객관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여러분에게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키에르케고어는 성경을 '사랑의 편지'라고 합니다. 필자도 이 해석에 뜻을 같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 특히 신학생들은 성경을 '연..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7] 누가 읽는가? 우리가 말씀을 읽는 데서, 말씀이 우리를 읽어줄 때까지...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7] 누가 읽는가? 우리가 말씀을 읽는 데서, 말씀이 우리를 읽어줄 때까지... 여러분은 '말씀'을 누가 읽는다고 생각합니까? 아마 당연한 질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읽는 사람이 말씀을 읽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키에르케고어에게 이것은 조금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6] 내적 성숙을 위한 요동침 행위 없는 ‘싸구려 복음’에 대한 키에르케고어의 대안… ‘본받음’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6] 내적 성숙을 위한 요동침 행위 없는 ‘싸구려 복음’에 대한 키에르케고어의 대안… ‘본받음’ 요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관련된 책들도 많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루터를 재조명하려는 시도들도 있..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5] 믿음은 어떻게 요동치는가? 사랑하는 남녀의 마음처럼... 믿음은 흔들리는 것이 당연하다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5] 믿음은 어떻게 요동치는가? 사랑하는 남녀의 마음처럼... 믿음은 흔들리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믿음의 확신 혹은 구원의 확신을 가르칩니다. 성도의 믿음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는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붙잡아 주기 위해 성경구절을 찾아 제시..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4] 행위를 공로 아닌 은혜로 '선행은 계속하되, 공로는 모두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겠습니까?'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4] 행위를 공로 아닌 은혜로 선행은 계속하되, 공로는 모두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겠습니까? 지난 시간에 행위와 공로가 얼마나 분리하기 힘든지를 말씀드렸습니다. 행위 없는 공로를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정의 없는 법도 실현 불가능하지요.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3] 행위 아닌, ‘공로’가 문제 "기독교는 어떤 식으로 행위를 제거하였는가"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3] 행위 아닌, ‘공로’가 문제 기독교는 어떤 식으로 행위를 제거하였는가? 신앙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은 부자 청년 이야기를 다 아실 겁니다. 어느 날 부자가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무슨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찌하..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2] 사상서는 가명, 강화집은 본명으로 썼던 키에르케고어 '제자입니까, 아니면 ‘흡혈귀 그리스도인’입니까?'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2] 사상서는 가명, 강화집은 본명으로 썼던 키에르케고어 제자입니까, 아니면 ‘흡혈귀 그리스도인’입니까? 키에르케고어의 글쓰기 스타일은 조금 독특합니다. 가명의 저자의 책과 자신의 이름으로 낸 책이 있습니다. 일명 사상서와 강화집이지요. 우리가 잘 ..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 자신을 시험하라! 종교개혁 이후… 믿음만 강조하다 ‘싸구려’로 전락한 복음

[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 2-1] 자신을 시험하라! 종교개혁 이후… 믿음만 강조하다 ‘싸구려’로 전락한 복음 키에르케고어의 ‘선물’ 개념에 대해 26차례에 걸쳐 연재해 주신 이창우 목사님(<스스로 판단하라> 역자, 온빛교회)이 그의 또 다른 저서 <자기 시험을 위하여>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