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틴 루터가 말하는 ‘오직 믿음’을
신앙의 중요한 원리로 삼는 사람들이오.
이 문제를 그대는 훨씬 진지하게,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야만 하오.
혼자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오.
신앙 선배들의 글을 읽어야 하오.
그것도 신앙적인 바탕이 탄탄한 선배들의 글을 읽어야 하오.
그렇지 않은 글들을 오히려 그대로 하여금 믿음을 왜곡하게 만들 것이오.
신앙의 왜곡이 한국교회에서는 흔하게 일어나오.
거의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오.
그대의 신앙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려면
그대를 감싸고 있는 가장 심오한 신비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있는지를 살피면 되오.
한국교회에서는 신비가 매우 비현실적인 망상 정도로 취급되오.
헛것을 보면서 그것을 신비경험이라고 주장하오.
건강한 신비 경험은 그대를 영적으로 자유롭게 만들 것이오.
그 신비는 놀라운 기쁨을 수반하기 때문이오.
그대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통해서 이런 자유와 기쁨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기를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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