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새벽지기1 2023. 9. 30. 06:35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종종 오만이 허영심과 동의어로 사용되지만 사실은 아주 달라.
허영심 없이도 오만할 수 있어. 오만은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평가와 더 관련이 있고,
허영심은 타인이 우리에 대해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바와 더 관련이 있거든.”

제인 오스틴 저(著) 류경희 역(譯) 《오만과 편견》 (문학동네, 31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는 우리 인생이 벗어나야 하는 세 감옥인 ‘허영’ ‘오만’ ‘편견’이 나옵니다.
허영은 가짜를 좇다가 진짜를 놓치게 하는 것이고,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듭니다.
허영과 오만과 편견은 얻기는 쉬우나 버리기는 어렵습니다.

 

사도 베드로도 편견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욥바에 있는 시몬의 집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환상 중에 큰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이것들을 먹으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베드로는 당황했습니다.
보자기 속 짐승들은 유대인들이 먹지 않는 부정한 것들 뿐이었기에 베드로는 먹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는 음성이 다시 들렸습니다.
그런 체험이 끝나자, 이방인 고넬료가 보낸 사람이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으로 가면서 이방인에 대한 선교가 시작됩니다.
고넬료를 만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보여 주신 보자기 환상은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라는 메시지였던 겁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약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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