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365일인 이유
“1년이 365일로 나눠져 있는 것은 365번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것은 매일 새 힘을 북돋우기 위해서다.”
김은주 저(著) 《1cm》 (허밍버드, 2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성복 시인은 《끝나지 않는 대화》(열화당, 154쪽)에서,
마음 속에 시(詩)가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합니다.
“중심이 바깥에 있는 놈은 한 번 엎어지면 일어날 줄 몰라.
우리 같은 사람들은 중심이 안에 있지 못하니까,
넘어지면 석 달 열흘 못 일어나.
오뚝이 같은 거 봐.
넘어지자마자 바로 일어나잖아.
자기 안에 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래.”
사람은 누구나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넘어지지 않는 존재가 아니라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나는 존재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 등 믿음의 용사들은 한결같이 넘어졌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난 사람들입니다.
실패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배워간 사람들입니다.
오뚝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비결은 아랫 중심에 무거운 추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배가 바람에 흔들려도 다시 균형을 잡는 것은 배 중심에 ‘바닥짐’(ballast)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바닥짐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날아 오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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