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스티븐 호킹이 제일 궁금했던 것

새벽지기1 2023. 9. 29. 05:00

스티븐 호킹이 제일 궁금했던 것

 

“당대 최고의 천체물리학자로는 영국의 스티븐 호킹을 들 수가 있습니다(중략).
그는 한동안 신의 존재를 인정하며 물리학을 연구하였던 학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신론으로 돌아섰습니다(중략)

모든 존재는 과학의 영역에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존재는 어느 순간에 시작되기 때문에 ‘기적’입니다.

기적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중략)
호킹은 현재 자신의 최대 관심사를 ‘내가 왜 여기에 있고,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가’라고 했습니다.”

박세웅 저(著) 《나는 누구인가》(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13-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니체는 존재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몸부림치며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짜라투스트라여,  그대는 아직도 살아 있는가?  왜?  무엇 때문에?  
무엇에 의해?  어디로?  어디에?  어째서?  아직까지도 살아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비단 철학자나 과학자 뿐 아닙니다.

예술가도 스포츠맨도 아니 모든 사람의 근원적인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것입니다.
여기, 가장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할 때 주저없이 분명하고 명료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1)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지 아는 사람은 호킹보다 니체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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