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주 안에서 강건하길 소망합니다.
어제 노초형제와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좀 늦게까지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정희자매는 함께하지 않았네요.
만나기 전에
미리 함께 나눌 것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나누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우선이고
함께 기도하길 원했습니다.
그동안 전화나 문자를 나눈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주하며 마음을 같이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노초형제 앞에 있는 많은 문제들의
답이 되시고 위로가 됨을 확인했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내가 겪었던
그 어떤 문제보다
노초형제가 처한 상황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그 예상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노총형제의
얘기를 들어주는 이가 있어야하고
그 상황에 공감하며
함께할 좋은 친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임마누엘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만 임마누엘이라는 공동체가 아닌
각 개인과의 관계회복이 우선이고
어떠한 도움이 필요해도
개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어
가장 덕이 되는 지혜를 허락하시길
간구하게됩니다.
기회되는대로 나누기로 해요.
무더위에 건감하세요.
샬롬!
노초형제와 나눈 것을 공유합니다.
공개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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