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최하진 교수의 '파인애플 공부법'을 하나님께 드리며,
“행복한 공부법으로 승리하세요.” 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주님의 마음을 품은 제자들을 양육하고 있는 저자 최하진 교수는,
한국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단순히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 마음에 독을 품은 채
피곤한 상태로 시험성적만 올리려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행복한 공부법’이 있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공부법이란 ‘공부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책의 부제는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로,
뇌과학에 근거한 인성과 공부력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아이들은 한국에 비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반밖에 되지 않지만,
한국 아이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공부력’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공부시간보다 공부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의 제목처럼 ‘파’‘인’‘애’‘플’해야 하는 것을 권면합니다.
‘파’는 파워(power)로서, 긍정의 힘 /
‘인’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직한 태도와 습관을 배우는 인성 /
‘애’는 사랑으로서, 함께 잘되는 배려와 공감을 하는 사랑하는 마음 /
‘플’은 플랜(plan)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말합니다.
저자는 파인애플 공부법에 따라 공교육과 사교육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전인적인 교육을 하면서, 제자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열매를 보았습니다.
공부는 자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자녀의 공부력을 올려줄 수 있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 자녀들이 웃음을 되찾아 행복하게 될 때 공부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녀를 웃게 하고 행복도를 높게 하면
두뇌 속에서 ‘공부의 대로’ 즉 ‘공부가 지나가는 길’이 구축된다고 합니다.
자녀가 행복해지면 두뇌에 행복 물질, 공부 물질로 불리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물질의 분비로
공부의 대로가 만들어져 쾌속 질주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웃게 하고 행복도를 높게 해 주어야 할 부모의 사명이 여기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안정 뿐 아니라 육신적 건강을 위해 양양가 있는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듯 전인적인, 뇌과학적인, 1등이 아닌 온리 원을 추구하는, 나만이 아닌 함께 잘되는, 이웃을 향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혼육이 강해지는, 대학 너머를 바라보는 행복한 공부법이 ‘파인애플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날개 달린 새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저절로 나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날개짓 하는 훈련을 하여야 날 수 있습니다.
날개짓하는 훈련이 바로 공부입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행복한 공부를 하여 남 주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1인용’으로 만들어진 인생은 없고, 혼자만의 행복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우물도 가만히 두면 오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물을 자꾸 퍼올리며 나누어 줄 때, 샘물이 됩니다.
배워서 남 주지 않는 공부는 썩어 버립니다.
아무리 큰 폭포라할지라도 물이 없으면 절벽이 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물이 있을 때 절벽 인생이 아닌 폭포 인생을 살게 됩니다.
행복한 공부를 하여서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많은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딤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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