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아닌 참스승

세상은 자기반성 없이 어른 노릇만 하려는 사람을 ‘꼰대’라 부릅니다.
꼰대는 삶의 태도가 다릅니다.
“우리 때는 말이야”라고 말하면서 과거에 삽니다.
늘 가르치려 듭니다. 자신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제일 심각한 점은 철갑을 두른 듯 반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강의 꼰대는 바리새인입니다.
그들은 늘 스승과 어른 노릇을 하려 했습니다.
잔치에서는 상석에 앉으려 했고, 분리주의 귀족주의에 사로잡혀 자신들은 비루한 백성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긍휼의 눈물도 없었고 부끄러워할 줄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과 소통했습니다.
낮은 자들을 일부러 찾아가셨고 우리를 위해 우셨습니다.
마침내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참스승이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고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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