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역대하33:1-11).
유다의 므낫세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살지 않고, 온갖 우상숭배와 죄악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은 므낫세를 앗수르의 군대에 의해서 잡혀 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이렇게 징계 하실 때 우리는 고개가 끄덕여지며, 통쾌함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범죄한 므낫세라도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대하33:12-13) 므낫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의 자리에 앉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쁜 사람도, 이렇게 못 된 사람도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랑, 감히 측량할 수 없는 긍휼, 더 이상 넓거나, 크기를 바랄 수 없을 만큼 완전하심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습니다.
므낫세도 용서 받았으니 우리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므낫세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니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새해 첫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충분히, 넉넉히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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