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야 주님의 사람처럼 살 수 있습니다.'(누가복음6:9-11).

새벽지기1 2019. 11. 15. 07:5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누가복음6:9-11).


주변을 돌아보면 화가 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도 거의 모두가  잔뜩 화가 나 있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화를 낼 준비를 하고 사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처럼 노기가 가득한 채로 살아갑니다.


어떻게 선을 행할 것인가, 어떻게 생명을 구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어떻게 약점을 찾을까, 어떻게 문제를 찾을까, 어떻게 "나"의 생각과 다른 점을 찾을까,

어떻게 말할 꺼리를 찾을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살아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우리 자신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닮지 않았는지 살펴야겠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인 채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스러운 생각과 바리새인스러운 말과

바리새인스러운 삶 밖에 살 수 없습니다.


주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야 주님의 사람처럼 살 수 있습니다.

주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심장으로 진짜 선함을 추구하고, 생명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 안에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 같은 것들을 몰아내고

주님이 보여주신 복음이 필요한 사람, 구원의 메시지가 필요한 사람들로 향하는 발걸음으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