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만나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뀌는 것이 정상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다면, 우리 자식들이 잘되고 가문이 일어서야 한다.
그러나 세상 방법으로 살아서는 제 아무리 기를 써도 결코 운명이 바뀔 수가 없다.
세상 방법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는 것이며 죄인들의 길에 서는 것이다.
좀 됐다 싶으면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는 것이 세상 방법이다.
세상 방법은 자기 중심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탑을 쌓을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은 무너질 바벨탑이고, 홍수에 휩쓸려갈 집이고 모래 위에 쌓은 성이다.
악인들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운명이 되고 만다.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망하고 만다.
이 사실은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자기는 거기서 예외인 줄 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내가 주인이 되었던 삶에서 예수님이 명실상부하게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세상 방법에서 예수님의 방법으로 사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의 방법(법도)대로 살라는 것이다.
그러면 복을 주시고 평탄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고 약속하고 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이다.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로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한 이유는 그들이 주인도 방법도 바꾸지 않은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낸 것은 광야를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평탄하고 형통한 인생을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광야는 주인을 바꾸고 사는 방법을 바꾸는 훈련을 하는 곳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광야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섬기고 새롭게 사는 율법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 법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순종한 사람은 세 사람 뿐이었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다.
예수님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로 가는 사람은 길이 협착해서 적다고 하셨다.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꼬임에 빠져 교회만 다니면 다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다.
그저 믿기만 하면, 아니, 믿는다고 고백만 하면 다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서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내 인생의 주인을 바꾸고 사는 법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운명을 바꾸고 참으로 복된 삶을 살려면,
여우같은 아내, 토끼같은 새끼들, 대를 이어 일어날 후손들에게 좋을 것을 물려줄려면,
나아가 영원히 천국에서 빛나는 영광으로 살려면 이 작업은 우리 생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
구약 4천년을 살아도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못가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길을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죄에 있었다.
죄는 하나님보다 세상(자기)을 더 섬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법보다 세상 방법을 사는 것이다.
주님은 오셔서 이 죄를 대신 처리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
그 피로 새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셨다.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새 언약의 시대는 옛 언약 율법의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님의 법을 영으로 사는 시대이다.
옛 언약의 시대는 하나님을 법을 돌판에 새겨주시고 지식으로 살도록 한 시대이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살 수 없음을 처절하게 느끼도록 하는 시대였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받아 오순절날 쏟아부어 주셨다.
성령은 우리 안에 계셔서 하나님의 법을 마음과 생각에 기록해주시고 살게 하신다.
그렇다고 나는 가만히 있고 오직 성령께서 이 일을 다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성령도 안 움직이신다.
보혜사이시지 그분이 우리를 대신하거나 노예처럼 부리지 않으신다.
안에서 소원을 주셔서 우리로 행하게 하신다.
(빌 2:12-15)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항상 복종하여(성경과 성령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구원(성화)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서 성령께서는 소원을 주신다.
이에 순종하여 행하는 것이 우리의 성화 작업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을 비추는 빛들로 나타내야 한다.
우리로 흠없이 살게 한 것이 생명의 말씀인 것을 밝혀야 한다.
성령은 우리를 도우러 오신 분이시다.
그분의 피로 성령으로 새언약의 시대를 열어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인가?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머리에 새기고 또 새겼다.
그러나 그것이 형식이 되고 마음에는 새겨지질 않았다.
그래서 머리로만 알고 그 법을 따라 살지 않음으로 그들은 망하고 말았다.
그것이 우리 새언약시대의 거울이 되고 경계가 되는 것이다.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바리새인들의 특징은 머리에는 입술에는 하나님의 법이 풍성하면서도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탐욕과 방탕으로 죄악과 위선으로 가득한 것이었다.
그럴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신비라면 신비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머리에 좋은 것이 가득하면서도, 어떻게 마음엔 사망과 저주들을 채울 수 있는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요술이다.
사실은 간교한 사탄이 이 재주를 사람 속에서 부리는 것이지요.
사람은 그 위선과 탐욕에 놀아나는 거구요.
이조 시대에 공자와 맹자왈 하면서 좋은 진리들을 다 배우고 익혀서
과거시험에 급제하여 벼슬아치가 되고서는 정적과 백성들을 잡는데는 써먹으면서도
자기들 마음 속에 있는 탐욕과 위선을 내모는 데는 쓰질 않아서
이조 오백년은 망하고 일제 36년 식민 통치를 불러왔다.
(지금도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이 위선과 죄악을 반복하고 있다)
새언약의 시대에 성령은 이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해 행하게 하신다.
그러나 성령은 인격이시고 우리를 인격으로 대하신다.
인격대 인격으로 대하신다는 것은 존중해주시고 강제로 억지로 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부간에도 부모자녀간에도 이웃간에도 이 인격의 존중이 있어야 한다.
힘있는 나만 인격이 있고 상대는 비인격으로 대하는 것은 옛시대의 일이다.
그 관계에는 평화가 있을 리 없고 비인격으로 대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된다.
심는대로 거둘 날이 오고, 행한 대로 갚음을 받을 날이 오고야 만다.
상대를 비인격으로 대한 만큼 내가 비인격인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없다.
아직도 간이 배밖으로 나와 배우자를 손아래 부리는 노예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비인격인지는 본인만 모르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성령은 인격적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소원을 주셔서 인도하시고 우리가 행할 때 능력을 더하여 주시는 일을 하신다.
물론 때로는 성령을 부어주셔서 담대한 용사가 되게도 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예외적이고 정상은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조명해주시고 하도록 도와주신다.
새 언약의 시대에 우리는 죄의 종에서 벗어났다.
죄가 우리를 이제 더 이상 주관하지 못한다.
은혜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이 은혜를 힘입어 성령을 힙입어 죄를 능히 이길 수 있다.
그 일을 우리게 맡기셨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없에려고 당신의 피를 흘리셨고
우리는 우리의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 안에 계신 이가 더 크시기에 사탄을, 죄를 능히 이길 수 있다.
우리 손에 두 무기가 들려 있다.
성경과 성령이다.
옛 언약의 시대에는 성경만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죄를 없애는 방법은 짐승의 피의 제사를 드리는 것 뿐이었다.
이제 새언약의 시대에는 성경과 함께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이 계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우리는 새것이 되었다.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의식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 옛사람의 습관을 가지고 살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신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신다는 것을 생각만 해도 우리는 함부로 말하거나 행할 수 없을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미래와 복과 영광의 보장이시고 보증이시다.
성령이 계신 것을 알고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성경을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고, 자기 안에 있는 유일한 복의 길을 계시한 책”.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행위의 준칙이자, 위로의 원천으로 삼아서
끊임없이 습관적으로 여기에 비추어 보는 것이다.
밤이든 낮이든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일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는 것이다“.
성경은 내가 주인 노릇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만을 섬기는지,
하나님의 법도가 무엇인지 그 법도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과 성령에 다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시선을 쏟아야 한다.
성경을 붙들면 성령도 함께 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성령만을 붙들면 신비주의에 빠지고 미혹의 사탄에 홀리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 다시 말한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랑하시라. 주야로 묵상하시라.
성령이 쓰신 하나님의 진리의 법도로 사랑하시라.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 수 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어도 미신처럼 우상 섬기듯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지 성경을 봐야 알 수가 있다.
내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인지 성경을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고
확신할 수 있다. 내 미래와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성경을 봐야 알 수 있다.
성경을 봐야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영광인지 알 수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거듭나고, 자유하고,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존재이다.
(이것도 성경을 봐야 알 수 있는 복음이다)
성경을 봐야 우리가 얼마나 거룩하고 흠없는 삶을 살려고 수고해야 하는지 알 수가 있다.
세상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능히 이기는 방법과 이유를 알 수 있다.
성경을 손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항상 가까이 두시라.
항상 가방에 핸드백에 보물 제 1호로 넣어가지고 다니시라.
앉으면 책상 오른 쪽이든 왼쪽이든 성향대로 항상 성경을 가까이 두고 읽으라.
침실에서도 항상 이 성경을 머리맡에 두고 읽으라.
TV와 인터넷과 잡담에 바치는 시간들을 줄이시라.
성경을 읽고 경건서적들을 읽는데 시간과 수고를 들이시라.
그리고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살기를 힘쓰라.
성경을 사랑하는 것은 성경대로 살기 위한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고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이다.
성경을 보고 성경대로 살 때,
확실히 주인을 바꾸게 될 것이고, 사는 방법을 확실히 바꾸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시로 내 주인과 삶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말씀을 통해 점검하라.
성령은 기뻐하시고 여러분을 도우실 것이고 장애물들을 제거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삶의 주인이 확실히 바뀌고, 사는 방법이 확실히 바뀔 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약속하신 복을 쏟아 부어주실 것이다.
들어와도 복을 받게 하시고 나가도 복을 받게 하실 것이다.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하실 것이고,
원수들은 한 길로 쳐들어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창고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하시고 평탄하게 하실 것이다.
새언약시대는 옛언약시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기가 훨씬 수월해졌음을 믿으라.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바꾸는 길은, 가문을 확실하게 세우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믿으라.
이 말씀을 살도록 돕기 위해 주님은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죄를 해결해 주셨고,
이 말씀을 살도록 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 안에 거하게 하셨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여러분의 목숨을 걸라. 인생의 승부를 걸라. 진검 승부를 하라.
여호수아 1:8의 말씀과 시편 1편의 말씀은 새언약시대에도 그대로 유효함을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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