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복음과 사랑의 통로 된 입술이 되게 하시옵소서!

새벽지기1 2015. 12. 25. 06:43

 

“너희 말을 항상 은혜(감사하는)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6)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기쁨 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은 일상의 삶 속에서 쉽게 꺾이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잠8:13)이 나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도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말하며(약3:10)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고백하는 입술로 패역을 말하며

더 나아가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말과 혀로만 사랑하며,

위로하기 보다는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거칠고 구부러진 말을 가까이 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

부디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옵소서!

 

'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이에게 은혜를 끼치게’(엡4:29) 하시옵소서!

 

저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며

저의 입에 재갈을 먹여 주시옵소서!

복음과 사랑의 통로 된 입술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