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단9:18)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느1:5)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던 느헤미아의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또한 이 땅 위의 패역함과 교만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는 현상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남은 자들’의 애통함을 헤아려 봅니다.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분명 주님께서는 통회하고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며
그 영과 마음을 소생시키시는 분이심(사57:15)을 믿습니다.
우리의 패역함과 교만함을 자복하고 중심으로 통회하오니,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옵소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오며 우리가 먼저 주님 앞에 구별된 자로 서게 하시옵소서!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시여 은혜와 평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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