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눅5:28)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누가복음5:27-28) 예수님의 제자이며,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은 굉장히 긴 스토리가 있는 장편이 아니라 마치 딱 한 장의 사진처럼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라고 손짓을 하시니까 벌떡 일어나 예수님을 향해 달려가는 레위라고 하는 세리 마태! 이리재고 저리재고, 밀당하고, 흥정하고, 핑계대고, 왔다갔다하고, 복선을 깔고 다가왔다가 비켜지나가고, 따르는 것처럼 다가왔다가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고, 엇나가고, 애먹이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마태도 단순 명료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도 간단했습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