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편 <무신론의 어리석음> 시편기자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무신론의 오류는 지적이라기 보다도 먼저 도덕적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라는 생각이 죄인들에게는 거추장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어리석음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혹시 어떤 사건이나 진실을 받아드리면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14
시편 13편 <어느 때까지니이까?> 어느 때까지니이까. 어느 때까지니이까. 어느 때까지니이까. 어느 때까지니이까. 이 짤막한 시편에서 이렇게 네번이나 반복하고 있는 시편기자의 심정은 얼마나 절박한 정황이었을까? 난치의 질병을 겪고 있을때,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바닥을 치고 있을때, 인간관계의 악연이 그 긴장을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13
시편 12편 <거짓된 말과 진실한 말> 언어는 인간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었다. 언어는 인간을 반영하기도하고 인간을 창조하기도 한다.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이 말씀으로 만물은 지음을 받았다고 기록하였다. 동일한 말씀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말에도 위대한 창조성이 깃들어 있다. 말로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12
시편 11편 <도망가고 싶어질 때> 인간의 본능가운데는 도피의 본능이 있다. 갑자기 어려움을 당할 때, 혹은 실패의 결과로 그 비참함을 숨기고 싶어질 때, 혹은 일상적 권태에 시달릴 때 우리는 도피를 선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피의 경우 일시적 위안을 경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피의 결과는 더 큰 비참을 부른..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10
시편 10편 <성경적인 악인> 성경적인 악인이라니 다소 제목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본래 의와 불의, 선과 악의 기준은 매우 모호할 수밖에 없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파스칼이 "피레네 산맥의 이쪽에서 정의인 것이 저쪽에서는 불의함이라"고 말했을까요. 결국 인간의 모든 윤리적 판단..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9
시편 9편 <심판하시는 하나님> 요즈음 우리사회에는 한동안 삼행시 짓기, 오행시 짓기등이 유행한 바 있었습니다. 시편9편과 10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이어지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위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우리 맛으로 조금 느낄수 있도록 한글 가나다라 순으로 바꾸어 그 의미를 나누어 보는 것..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8
시편 8편 <인간의 정체의식> 현대 인간관에 영향을 끼친 세가지 대표적인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는, 촬스 다윈의 진화론적인 인간관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인간이 고등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동물과 다를 것이 없는 존재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프로이드의 성적인 인간관입니다. 그는 우리가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6
시편 7편 <억울하게 당할 때> 살다보면 억울하게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피난처가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시편기자의 피난처는 의로우신 하나님 이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억울하게 당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그분에게 달려갑니다...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5
시편 6편 <한밤의 기도> 밤은 천의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로맨틱한 안식의 밤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 가득한 탄식의 밤도 있습니다. 오늘의 시편기자는 후자의 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는 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적시고 있습니다. 그의 잠자리는 탄식의 잠자리였습니다. 잠을 이룰 수 없..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4
시편 5편 <아침의 기도> 아침의 기도는 왜 중요합니까? 그것은 하루를 우리의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대면하여 출발하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주안에서 하루를 그의 뜻을 따라 계획하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하루를 직면하는 위엄있는 삶의 자세를 선물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우리로 우리의 창조주앞에 머..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