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봄날입니다. 이렇게 때를 주관하시고 친히 영광을 선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심이 우리에게 임한 최고의 복이요 우리가 누리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함께 누리며 믿음의 순례길을 같이 갈 수 있음도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믿음의 공동체에서 섬김의 길을 가고 있는 집사님의 그 모습이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교회의 자랑이 됨이 분명합니다. 비록 구체적으로 믿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며 지내지 못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집사님은 낯설지 않습니다. 말씀 묵상을 나누고 위하여 기도하고 있기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귐의 복을 허락하셨기 때문일 겁니다. 저를 장충교회로 인도하시고 좋은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믿음의 훈련도 받게 하시고 좋은 믿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