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15

용서는 사명이다./ 봉민근

용서는 사명이다. 글쓴이/봉민근주님은 십자가에서 용서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용서받았다는 것이다.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얼마나 우리가 구원받기를 원하시는지!우리가 그토록 부르는 예수의 그 이름에 뜻이 구원이다.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을 증명한다.용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용서를 넘어 사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과 같다.사랑 없는 그리스도인은 허울뿐인 종교인일 뿐이다.용서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요 비극이다.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면 결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사랑 없는 믿음은 거짓이며 사랑 없는 십자가는 장식품에 불과하다.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 (출 13:1-16) / 김영봉 목사

해설:하나님은 모세에게,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하나님께 바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2절).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에 지켜야 할 지침이었다. 모세는 이 지침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 하면서, 그 이유를 밝힌다(11-16절).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는 날 밤에 이집트의 처음 난 것들이 모두 희생을 당했으나,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로 인해 그 희생을 면했다. 말하자면,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처음 난 것들은 이미 죽은 셈이다. 그 사실을 기억하도록 처음 난 짐승들은 하나님께 바치고, 처음 난 아들들은 "대속"(13절)해야 한다. 즉, 맏아들 대신 짐승을 잡아 바치라는 뜻이다. 모세는, "이렇게 하는 것은,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

겨릿소 이야기

겨릿소 이야기요즘은 농기계가 대부분의 농사일을 대신하지만,예전엔 소가 가장 든든한 일꾼이었습니다.논밭을 갈고, 마을을 오가며 짐을 나르던 소는사람들과 함께 고된 하루를 묵묵히견뎠습니다.소는 혼자 일할 때 '호릿소',둘이 함께 멍에를 메고 일할 땐 '겨릿소'라 불렸습니다.'겨릿소'란 '겨리'를 끄는 소라는 뜻인데,'겨리'는 소 두 마리가 함께 끄는쟁기를 말합니다.땅을 깊이 갈거나 험한 밭을 일굴 때면겨릿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했습니다.그럴 때면 일에 익숙한 소와막 배우기 시작한 소를 나란히 멍에에묶었습니다.사람들은 경험 많은 소를 '안소',배우는 소를 '마랏소'라 불렀습니다.마랏소는 안소 곁에서 함께 걸으며조금씩 일을 배워나갔습니다.쟁기질할 때면 농부는 회초리를안소 쪽에 들었습니다.안소만 제자리를 잘 지키..

믿음의 멘토와 동역자 (빌 2:19-30)

빌 2:19-30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동역자를 허락하십니다.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젼을 가진 자들이며,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온 제자들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디모데를 천거하는 바울.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한 믿음의 아들을파송하여 바울의 근황을 전하며 위로하게 합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 사역을 감당했던 에바브로디도.바울과 주 안에서 형제 된 자요 복음의 일꾼입니다.주의 은혜를 입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합니다. 믿음의 멘토와 동역자를 허락하심을 찬양합니다.나의 연약한 믿음을 아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소망 가운데 믿음의 경주를 다하게 하소서!

복음의 능력이 죽음의 권세를 이깁니다.(빌 2:19-30) / 방광덕 목사

빌 2:19-30 묵상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합니다. 복음 전파의 영역은 세상 전부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능력이 죽음의 권세를 이깁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음으로 형제된 자를 존귀하게 여깁니다. 복음의 형제가 진짜 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