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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전능자 앞에 서야 한다 글쓴이/봉민근살면서 깨닫는다.다투며 이기려고 그토록 몸부림쳐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다.죽은 이들의 무덤 앞에 가서 보니 삶이란 한낯 불장난과 같은 것이다.무엇인가 남기려고 애쓴다고 그대로 남지를 않는다.고대로부터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남아 있는 흔적이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우리는 그들의 삶을 온전히 기억할 수가 없다.인생은 묻히고 지나가면 잊혀지고 왜곡되고 혹은 기억에서 사라진다.오직 전능자 하나님만이 세세토록 살아 계셔서 인생을 굽어 보실 뿐이다.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더구나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고 버려둔 인생은 버려진 짚신짝처럼 허망하기 짝이 없다.삶의 희로애락이 물거품과 같다.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산 것만이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그 옛날 내가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