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주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 /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5. 15. 05:06

주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를 말하는 자가 아니요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쫓는 자다.
신앙생활 잘하면 형통할 것이라는 기복신앙에 빠지면

신앙생활이 욕심만 가득해지고

때로는 믿음에 대한 회의감을 가져다주는 원인이 된다.


누가 고난을 기뻐하겠는가?
성경은 주를 위하여 고난당하는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는데
사람은 누구나 고난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믿음은 절대로 평안한 데서 자라지 않는다.
고난이라는 자양분을 통하여 좀 더 성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잘 믿으려고 몸부림 치면 사탄은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갖은 시련을 주고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온갖 궤계를 부린다.


예수 믿고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면 나의 신앙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그것이 형통이 아니다.
성경에 수많은 신앙에 위인들 중에 시련을 겪지 않은 이가 있었던가?


믿으면 믿을수록 고난은 잘 믿는 자들에게 밀려온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법은 말씀 앞에 머무는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셨다.
말씀에 재확인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기초가 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히려 그분의 말씀 앞에 나를 비추어 보며

나를 추스르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에 기준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 그분 자신이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믿음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주를 위하면 얼마나 위하며, 주를 위하여 일을 한다고 하지만 
과연 주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를 위한 일을 한 것일까?
자신을 위하여 자신의 신앙을 지켰을 뿐이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주를 위한 일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