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겔16:60)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11. 18. 07:05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에스겔16:60)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도 들여다 보면 모든 것이 다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약속을 깨는 사람, 약속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실망하고, 낙심하고,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엄청난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즉 출애굽하여 광야 길을 걸을 때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고, 그 연약을 신실하게 지키셨고, 그로부터 거의 1년천년이 지나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그 언약을 기억하고 있다고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영원한 언약을 다시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언약은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네가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겔16:63)고 하십니다.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서 실체가 온전히 드러났습니다.

언약의 핵심은 용서이고, 이 용서의 언약을 기억할 때마다 놀라고, 자신의 과거가 부끄럽고, 할 말이 없어 다시 회개하게 하는 언약입니다.

우리도 용서와 회개의 그리스도 앞에서 감히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움으로 서서 용서를 구하는 회개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