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벽이네요.
새날이 신비롭습니다.
습관처럼 새벽을 살고 있는데
이 새벽에 친구가 떠오릅니다.
비록 자주 대면하며
삶을 나누며 지내지 못하지만
친구는 늘 나의 맘 속에 있네요.
어쩌면 말은 없어도
무슨 얘기를 나누어도
스스럼 없을 것 같지요.
그러한 아쉬움을
마음으로나마 전합니다.
친구들 모임을 위해
애쓰는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모임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친구의 마음,
모두가 그 마음에 화답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네요.
친구의 애씀으로 인하여
이 나이에 따뜻함을 누릴 수 있음은
우리들의 기쁨이네요.
그러한 친구의 마음에
함께하며 나누지 못함이 아쉽네요.
이런저런 핑계가 많네요.
핑계들을 걷어치울 힘이 없네요.
그래도 많이 회복되고 있으니
다음을 기약하게 되네요.
다시 한번 모임을 위해 애쓰는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모임 일정 가운데
친구의 정성이 드러나며
친구로 인하여 모든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법 쌀쌀한 아침이네요.
어김없는 계절의 섭리네요.
독감이 유행이라네요.
우리 건강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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