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묵상 마지막 글입니다.
정용섭목사님께서 12년 전에 쓰신 글입니다.
게으름으로 가을이 되어 마쳤네요.
조금은 접근방법이 다르고
낯선 용어로 인하여 함께 나누기에
망설였던 글이었습니다.
관점이 조금은 다르지만
복음을 훼손하고 있지는 않다는
소견으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나의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남은 믿음의 여정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동기로
독서의 지평을 넓혀보고 싶지만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곤 합니다.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또한 믿음의 벗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좀 더 믿음과 삶을 나누고 싶은데
늘 마음에 그치곤 합니다.
임마누엘 모든 가족은 모두가
나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귀한 믿음의 도반들입니다.
늘 사랑에 빚진 자로 살아왔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행여 이렇게 나누는 글 중에
다름으로 인하여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나누는 묵상글도 그러합니다.
이제 내년 말 즈음에
마무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방광덕목사님의 묵상글에
답글 형식으로 시작된 묵상인데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돌아보니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주 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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