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힘 내셔야 합니다.

새벽지기1 2023. 10. 14. 07:14

새 날 새 아침입니다.
또 하루가 은혜로 주어졌습니다.
그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그 은혜만이 나를 나 되게 하시기에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지만
때때로 삶의 무게로 인하여
그 사랑과 은혜를 잊고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어쩌면 허물과 죄로 인한
삶의 무게요 여정이라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러한 삶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다는
사실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변장된 축복의 기회가 되고 있음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힘드시나요?
하나님만이 그 마음을 아십니다.
순간마다 숨이 멎을 것 같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어두움이 걷힐 것 같지 않고
긴 터널 속에 영원히 갇힐 것 같고
하나님의 침묵은 계속되는 듯하고
믿음의 터마저 흔들리고...

그래도 살아가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하십니다.
그 마음을 아시고 
피할 길도주시고
견딜 힘도 주십니다.
여기까지 함께하신 것처럼...

힘내셔야 합니다.
식사도 거르시면 안 됩니다.
낙심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시고
기도의 끈을 붙잡으셔야 합니다.
어쩌면 이 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동안
믿음에 믿음을 더하시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저의 연막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살아오게 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또 하나의 은혜였기에
믿음의 옷깃을 여미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분명 주님만이
샬롬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힘내세요.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