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이후
분주한 하루를 지내곤 합니다.
일상의 반복이지만
나름 의미 있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대신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이전보다 조금 적습니다.
보고 싶은 글도 많지만
이젠 양을 질로 바꾸고
무거운 글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글을 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꼭 읽고 싶은 글과
메시지가 있기에 여전히 버겁습니다.
그 버거움 속에서 누리는
기쁨이 있기에 계속하게 됩니다.
요즘 아침 산책길이 매혹적입니다.
멋진 아침 풍경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은
이 나이가 되어서도 누릴 수 있는
아주 귀한 경험이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몸상태가 이상함으로 느끼던 중
어저께는 견딜 수 없어
코로나 자가 진단도 해보고
정기적인 진료를 받기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큰 딸 녀석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온 식구가 A형 독감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각 개인별 상태에 따라
증세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잠복 기간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주말에
큰딸 가족을 만났는데
나 또한 그때 감염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심한 몸살기와 근육통이 있었는데
바로 A형 독감증세였던 것이었네요.
열은 없지만 다른 증세는 같다 합니다.
의사 얘기로는 잠복기가
5일 정도여서 당분간
외출 금지해야 한다네요.
오늘 방형 얼굴 보려는 계획은
다음 주로 미루어야겠네요.
침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네요.
그냥 지나갈 만도 한데...
그러나 이 또한 거쳐가야 한다면
기꺼이 마음을 다잡고 보내야겠습니다.
열심히 몸을 관리하여
다음 주에는 방형의 얼굴을
꼭 보아야겠습니다.
힘을 내서 산책을 나서야겠습니다.
오늘도 마음과 기도로 함께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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