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우리 건강하게 지내다가다시 만나요,

새벽지기1 2023. 4. 15. 11:57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형제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구원의 은총과 함께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허락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심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무엇보다도 오늘은
형제의 사랑하는 딸 하나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입고
여기까지 지내오다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은총 가운데 새 가정을
이루게 하심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하나님의 기쁨이요
형제의 자랑이요
우리 모두의 즐거움입니다.

그동안 형제와 자매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참으로 수고가 많았지요?
오늘 만나 두 손을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분명 우리 하나님께서
형제와 자매의 수고에
따뜻한 품으로 품어주시고
강한 오늘 팔로
붙잡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오늘 새롭게 탄생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인이 되어주시고
흔들림 없는 믿음의 가정으로
든든히 서가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멋진
가정이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귀한 아들 같은 사위로 인하여
온 가정이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모든 이들이 목도하게 
되리라 믿고 위해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이 좋은 날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아쉽습니다.
요즘 여전히 건강이 발목을 잡고 있는데
마음을 다잡고 어제 저녁에
고속버스를 예약하고
오늘 터미널에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도착 예정시간이 2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네요.
비가 오고 주말이어서
예정 시간보다 많이 걸린다는
얘기늘 듣고 터덕터덕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견딜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아쉬운 마음을 
기도로 대신하겠습니다.

우리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만나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