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56. 그 날에

새벽지기1 2022. 7. 1. 10:10

[기도]​

아버지 하나님, 그 날에 순간적인 두려움으로 거짓을 따를까 두렵습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말씀]​

'7 그 날에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 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삼상21:7~8)

 

[묵상]

성경에서 “그 날에” 는 함축된 반전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다윗이 거짓말로 진설병을 공급받던 그 날에 사울의 목자장 도엑이라는 에돔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또 창이나 칼이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일이 급하여 무기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또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사장은 다윗이 쳐 죽인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는데, 가지려거든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흔쾌히 달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삼상21:9)

다윗은 여러번의 거짓말로 먹을 것도 얻고, 싸울 칼도 얻었습니다.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적국 블레셋의 가드왕 아기스 아래에서 살려고 했습니다.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삼상21:9)

불연듯, 갑자기, 생각하지 못한, 예상하지 못한 그 날에 적들이 공격해 옵니다.

그 날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안다면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겠지만

그날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결과는 뻔하지 않습니까?

에돔사람 도엑이 놉에서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라고 언급하는 내용은

그가 사울의 높은 위치의 신하로 놉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신앙인종교인, 진품짝퉁(가짜)에 대한 분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울과 사울의 공동체(신하들)는 겉으로는 제사의 의식과 형식을 행하지만,

본질(마음)은 하나님이 없는 짝퉁 종교인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는 영적 군사입니다.

유일한 공격무기인 성령의 검(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훈련해야 합니다.

무기가 없는 부재상황이 되지 않도록 말씀기도로 무장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대한 자신의 양적, 질적인 면이 어느 위치(성장, 퇴보, 멈춤)의 단계인지 점검해 보아야 겠습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그 날에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옵소서!

1. 가정과 일터에서 늘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묵상하게 하옵소서

2. 기도의 잔을 넘치도록 충만하게 채워 그 날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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