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58. 섬기는 자/모든 사람의 종

새벽지기1 2022. 7. 11. 20:48

[기도]​

아버지 하나님! 일주일간 영적 충전을 하고 깨알을 다시 시작합니다.

깨알이 깨달음을 알리고 깨달음에 순종하는 깨알 깨순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

'43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3~45)

 

[묵상]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마지막 입성하기 전 야고보와 요한은 주의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를 들은 제자들이 화를 내자 예수님은 본문의 말씀으로 천국에서 누가 크고 으뜸이 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섬기는 자 ‘디아코노스’는 디아코니아(섬김)에서 나온 말로 주인이 식사할 때 옆에서 시중드는 종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의 종 ‘둘로스’는 노예 중에서 가장 낮은 계층으로 손님의 신발을 벗기고 발을 씻기는 종을 의미합니다.

즉 크고자 하고, 으뜸이 되기를 원하면 식사 시중을 들고 모든 사람의 발을 씻기는 종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섬김을 받는 크고 으뜸이 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 종으로 오셨음을 말씀하시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대속물로 자신의 목숨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요즘의 교회와 교인들이 세상의 소금이 되지 못하고 교회마다 분쟁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섬김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다시 말해 손해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것은 하나 없는 종의 신분과 같이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섬김은 손해 보는 자리입니다.

손해 보아야 이웃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같이 손해 보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아버지 하나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자가 되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1. 주님, 말로만 섬기지 않고 행함으로 섬기며 주를 따라가는 교인이 되게 하옵소서

2. 손해 보는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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